바르사, 마레즈 영입 준비..레스터 560억 요구

박주성 기자 2017. 3.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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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리야드 마레즈(26, 레스터 시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마레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레스터는 4,000만 파운드(약 56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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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야드 마레즈(26, 레스터 시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마레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레스터는 4,000만 파운드(약 56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레즈는 지난 시즌 레스터의 우승을 이끈 주인공이다. 당시 마레즈는 리그 37경기(교체 1회)에 나서 1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으로 마레즈는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자 마레즈는 다른 선수로 변해있었다.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교체 2회)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초라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다양한 팀의 관심을 받던 마레즈가 이제는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마레즈를 주시하고 있다. 그가 보여준 능력 때문이다. 마레즈의 드림 클럽 역시 바르셀로나다. 그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바르셀로나는 1년 동안 마레즈를 향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마레즈는 "내 꿈은 아니지만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원하는 일이다.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를 TV로 본다. 왜냐하면 그들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메시는 최고 중 최고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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