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적 근접 베스트 11..메날두 포함(英 스카이스포츠)

박주성 기자 2017. 3. 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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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을 뻔했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아르센 벵걱 감독이 영입할 수 있었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이에 이 언론은 벵거 감독이 영입할 수 있었던 베스트 11을 공개하며 벵거 감독의 아쉬운 선택을 다시 한 번 꼬집었다.

벵거 감독의 가장 큰 실수는 수아레스 영입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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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을 뻔했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아르센 벵걱 감독이 영입할 수 있었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무려 6패를 기록하며 팀의 분위기는 최악으로 흐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연속 1-5 참패를 당했고,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도 1-3 충격패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벵거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팬들의 움직임이 거세졌다. 최근 경기에서는 팬들이 경비행기를 준비해 벵거 감독의 경질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노출시키며 아스널 구단을 압박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선수 영입이다.

아스널 팬들은 빅 영입이 없다며 아스널의 팀 발전 의지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이에 이 언론은 벵거 감독이 영입할 수 있었던 베스트 11을 공개하며 벵거 감독의 아쉬운 선택을 다시 한 번 꼬집었다.

모아보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이 언론은 선수들을 3-5-2 포메이션으로 배치했다. 최전방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이스 수아레스, 미드필더에는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헤라드 피케, 빈센트 콤파니, 라파엘 바란, 골문은 조 하트다.

벵거 감독의 가장 큰 실수는 수아레스 영입 실패다. 2013년 여름 아스널은 수아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을 4,000만 파운드로 알고 1파운드를 더해 리버풀에 제안했다. 결국 리버풀은 수아레스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끝낸 후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호날두 역시 영입이 가능했다. 벵거 감독은 2014년 인터뷰에서 "가장 큰 후회거리다. 나는 호날두 영입에 근접했다. 하지만 그것이 나 혼자가 아니었고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갔다. 그것은 지금까지 아픈 일이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복귀한 포그바도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2014년 인터뷰에서 벵거 감독은 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당시 영입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건이 빨리 발생했다. 우리는 포그바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그를 아스널에 데려오려 했다. 하지만 그는 유벤투스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 영입을 시도한 선수는 캉테다. 벵거 감독은 "그가 프랑스, 레스터에 있을 때 영입을 시도했다.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지만 영입은 영입이었다. 하지만 그가 첼시로 떠나며 모든 것이 무산됐다"고 털어놨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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