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2012년 대선 경쟁’ 김두관 합류

입력 2017.03.25 (19:14) 수정 2017.03.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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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문재인 전 대표와 경쟁관계였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더문캠에 합류했다.

더문캠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두관 의원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며 "캠프 지방균형발전위원장도 맡게된다"고 밝혔다.

더문캠은 김두관 의원이 "마을 이장에서 출발해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까지 지내 지방자치와 지방균형발전에 남다른 식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문 후보의 지방균형발전 의지를 구체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넘어 성공하는 제3기 민주개혁정부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후보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경선 과열로 인한 갈등을 보면서, 5년 전 갈등의 한 가운데 서 있었던 사람으로서 정권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며 "단순한 지지, 화합, 통합을 뛰어 넘어 건강한 견제와 아름다운 경쟁으로 문 후보와 함께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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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2012년 대선 경쟁’ 김두관 합류
    • 입력 2017-03-25 19:14:27
    • 수정2017-03-25 19:25:08
    정치
지난 2012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문재인 전 대표와 경쟁관계였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더문캠에 합류했다.

더문캠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두관 의원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며 "캠프 지방균형발전위원장도 맡게된다"고 밝혔다.

더문캠은 김두관 의원이 "마을 이장에서 출발해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까지 지내 지방자치와 지방균형발전에 남다른 식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문 후보의 지방균형발전 의지를 구체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넘어 성공하는 제3기 민주개혁정부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후보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경선 과열로 인한 갈등을 보면서, 5년 전 갈등의 한 가운데 서 있었던 사람으로서 정권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며 "단순한 지지, 화합, 통합을 뛰어 넘어 건강한 견제와 아름다운 경쟁으로 문 후보와 함께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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