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삼성, SKT 2대 0 격파..11연승 저지(종합)

2017. 3. 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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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가 SK텔레콤 T1의 11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25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플릿 2라운드서 SK텔레콤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삼성은 12승 4패를 기록하며 3위 kt 롤스터(10승 5패)와 격차를 벌렸다.

바텀 전투에서도 이득을 챙긴 삼성은 경기 22분 미드 2차 포탑으로 밀고 들어갔다가 '페이커' 이상혁의 탈론과 '뱅' 배준식의 애쉬에게 킬을 내줬지만 대지 드래곤 2스텍과 바론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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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가 SK텔레콤 T1의 11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25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플릿 2라운드서 SK텔레콤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삼성은 12승 4패를 기록하며 3위 kt 롤스터(10승 5패)와 격차를 벌렸다. 결승 직행 매직넘버 1을 남겨뒀던 SK텔레콤은 11연승 좌절과 함께 시즌 2패(14승)째를 당했다. 
 

▶ 1세트
'하루' 강민승의 그레이브즈 플레이가 돋보인 한 판. 경기 초반 상대 버프를 빼앗은 그레이브즈가 미드 정글에서 '피넛' 한왕호의 엘리스를 잡은 삼성은 탑에서는 '큐베' 이성진의 마오카이가 '후니' 허승훈의 마오카이를 저격했다. 
바텀 전투에서도 이득을 챙긴 삼성은 경기 22분 미드 2차 포탑으로 밀고 들어갔다가 '페이커' 이상혁의 탈론과 '뱅' 배준식의 애쉬에게 킬을 내줬지만 대지 드래곤 2스텍과 바론을 가져왔다. 탑과 바텀 건물을 밀어낸 삼성은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간 뒤 그대로 밀고 들어가 상대 병력을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 2세트
삼성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바텀에서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뱅' 배준식의 애쉬를 잡은 삼성은 이어진 바텀 갱킹 상황서 '하루'의 엘리스와 '크라운' 이민호의 신드라가 킬을 보탰고, 화염 드래곤을 가져왔다. 

SK텔레콤은 경기 13분 탑 지역 전투서 '피넛'의 카직스가 더블 킬을 기록했다. 이어 미드 교전에서도 '페이커'의 아리와 함께 '피넛'의 카직스가 신드라를 제압했다. 그렇지만 삼성은 미드서 상대 아리를 잡아낸 뒤 바론을 처치했다. 바텀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삼성은 SK텔레콤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켰다. 

SK텔레콤의 미드 건물을 정리한 삼성은 수비하던 병력을 제압했고 남은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다.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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