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심판 대표자와 만나 대화할 것"

피주영 2017. 3. 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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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피주영]
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심판 대표자와 대화의 장을 갖는다.

연맹 관계자는 "24일 심판협의회로부터 공문을 받았다"면서 "다음 주중으로 심판위원장과 만나 미팅을 하기로 했다"고 25일 본지 통화에서 밝혔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9일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다.

당시 주심으로 나섰던 김성호 심판은 서울이 0-1로 뒤진 후반 18분 이상호의 크로스가 광주 수비수 박동진의 손에 맞았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서울은 이 페널티킥을 발판 삼아 2-1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중계 화면에서 공은 박동진의 등에 맞았다. 경기 이틀 뒤인 21일 연맹은 심판위원회를 열고 서울-광주전 오심을 인정했다. 그리고 해당 주심에 대해선 별도 결정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경기 배정 정지를 내렸다.

그러자 이번엔 심판쪽이 반발했다. 심판협의회는 24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고 서울-광주전 핸드볼 파울 오심 관련 징계 처분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바로 잡히는 날까지 프로, 아마 모든 리그의 심판 활동을 장점 중단할 것이라 선언했다.

연맹 관계자는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풀 것"이라며 "실제로 심판 활동이 중단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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