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초, 회장기 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

이상필 2017. 3.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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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감독이 이끄는 기지초등학교(충청남도)가 25일(토) 열린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단체전 결승전(팀 간 7전4선승제/개인간 3전2선승제)에서 통영시연합팀(경상남도)을 4-0으로 제압했다.

기지초는 경기 시작과 함께 2점을 가져왔고, 점수가 벌어지자 통영시연합팀에서 사용한 선택권(2점차가 나면 지고 있는 팀에서 나머지 출전순위 중에서 선택하여 경기할 수 있는 제도)마저 승리해 3-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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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합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조영진 감독이 이끄는 기지초등학교(충청남도)가 25일(토) 열린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단체전 결승전(팀 간 7전4선승제/개인간 3전2선승제)에서 통영시연합팀(경상남도)을 4-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제17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서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기록한 기지초등학교(이하 기지초)는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기지초는 단체전 우승 이외에도 앞서 열린 초등부 개인전에서 은메달 3개(소장급 강태수/역사급 남동현/장사급 강찬웅), 동메달 2개(용장급 장건/용사급 서동완)를 획득했다.

기지초는 예선전부터 상대팀들을 4-0으로 제압해 우승후보 다운 진면목을 발휘했다. 특히, 조영진 감독의 탁월한 경기운영능력과 선수들의 실력이 더해져 순조롭게 결승까지 안착했다.

결승은 기지초와 통영시연합팀 간의 대결로 좁혀졌다. 통영시연합팀은 학교별 등록선수가 7명 미만일 경우 기초단체 단위의 연합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으로 인평초와 충무초가 팀을 이뤄 출전했다.

그러나 제아무리 통영시연합팀이라 해도 기지초의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다. 기지초는 경기 시작과 함께 2점을 가져왔고, 점수가 벌어지자 통영시연합팀에서 사용한 선택권(2점차가 나면 지고 있는 팀에서 나머지 출전순위 중에서 선택하여 경기할 수 있는 제도)마저 승리해 3-0으로 앞서갔다.

우승까지 단 일점만을 남겨둔 기지초는 팀의 4번째 주자로 나선 박세진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 4-0으로 승리했다,

▶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경기결과
경장급(40kg이하) 장영대(관산초), 소장급(45kg이하) 최윤서(방어진초), 청장급(50kg이하) 유영택(성북초), 용장급(55kg이하) 김태주(금천초), 용사급(60kg이하) 송태곤(서산초), 역사kg이하) 전현욱(용천초), 장사급(120kg이하) 김병호(도산초)

▶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기지초등학교(충청남도)
준우승 통영시연합팀(경상남도)
3위 방어진초등학교(울산광역시), 관산초등학교(전라남도)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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