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첼 발 밟은' 중국 선수, 6개월 출전 정지 처분

박대성 2017. 3.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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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선화의 친셩이 고의성 파울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상하이 미드필더 친셩에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후 중국축구협회는 친셩에게 6개월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

상하이는 해당 징계에 "선수의 실수로 스포츠 윤리와 규율을 어겼다. 클럽을 넘어 중국 축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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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상하이 선화의 친셩이 고의성 파울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10월 중순에 마감하는 중국 슈퍼리그 일정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중국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상하이 미드필더 친셩에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도 친셩의 출전 정지 처분을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이야기는 지난 11일로 돌아간다.

당시 상하이는 톈진 취안젠과의 중국 슈퍼리그 2라운드를 치렀다. 양 팀은 접전을 벌였고 코너킥 상황을 맞았다. 코너킥 경합에서 친셩이 악셀 비첼의 발을 고의로 밟았다.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이후 중국축구협회는 친셩에게 6개월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상하이는 친셩의 고의성 파울로 1만 4,000 파운드(약 1,961만원)를 물게 됐다.

상하이는 해당 징계에 “선수의 실수로 스포츠 윤리와 규율을 어겼다. 클럽을 넘어 중국 축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라고 발표했다. 친셩도 “좋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 프로 선수로서 그러면 안 됐다. 심판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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