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중원 핵심' 크로스, "미국-중국 진출은 없다"

윤경식 기자 2017. 3.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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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핵심` 토니 크로스가 미국을 비롯한 중국에 진출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2014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로 이적한 뒤 줄곧 레알의 중원을 책임진 크로스는 대체가 어려운 선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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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핵심` 토니 크로스가 미국을 비롯한 중국에 진출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2014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로 이적한 뒤 줄곧 레알의 중원을 책임진 크로스는 대체가 어려운 선수로 자리 잡았다. 언제나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크로스를 지키는 것은 당연했고 레알 역시 지난해 10월 초대형 재계약으로 그를 애지중지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레알은 크로스에게 6년 간 1억 2000만 유로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크로스는 역사상 독일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이런 레알의 대우에 크로스 역시 타팀 이적을 바라지 않았다. 크로스는 재계약 당시 "나의 계획은 레알에서 은퇴하는 것"이라면서 "나는 레알과 6년 계약을 맺었다. 6년 뒷면 내 나이는 32세다. 나는 36세까지 뛸 수 있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로스의 이런 생각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대표팀 동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미국 진출을 한 가운데 크로스는 25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서 "난 몇 년 동안 좋은 레벨의 팀에서 플레이하고 싶다"라며 "아마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미국을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축구 선수로는 아니다. 미국 혹은 중국 그 밖에 나라는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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