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귤' 우규민, 넥센전 3이닝 4실점 부진

2017. 3. 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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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귤' 우규민(삼성)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3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1회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은 우규민은 2회 2사 후 이정후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우규민은 김하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4실점째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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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손찬익 기자] '삼귤' 우규민(삼성)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우규민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1회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은 우규민은 2회 2사 후 이정후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허용했다. 곧이어 김하성의 3루수 방면 깊숙한 내야 안타 때 3루 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곧이어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2회 투구를 마쳤다.

3회 서건창과 이택근의 연속 안타와 채태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에 놓인 우규민. 윤석민의 우전 안타 때 서건창과 이택근이 홈을 밟았다. 곧이어 고종욱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또다시 만루 상황에 처했다.

김민성과 이정후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우규민은 김하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4실점째 기록했다. 박동원을 3루 땅볼로 유도하며 추가 실점 위기를 잠재웠다. 

우규민은 5-4로 앞선 4회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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