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얼굴, 포르투갈 공항에 부착된 사연은?

박대성 입력 2017. 3. 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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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 얼굴이 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에 부착됐다.

마데이라 공항 오른쪽 상단에 호날두 사진을 부착하는 장면이었다.

사진 속 호날두는 근엄한 표정으로 마데이라 공항을 주시하고 있었다.

지난해 7월 마데이라 미구엘 앨버커키 시장이 회의 끝에 마데이라 공항 이름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변경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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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 얼굴이 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에 부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 사진을 공개했다. 마데이라 공항 오른쪽 상단에 호날두 사진을 부착하는 장면이었다. 사진 속 호날두는 근엄한 표정으로 마데이라 공항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유는 마데이라 공항 이름 변경이었다. 지난해 7월 마데이라 미구엘 앨버커키 시장이 회의 끝에 마데이라 공항 이름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변경함을 발표했다. 당시 스페인 언론도 대서 특필하며 주목했다.

마데이라는 호날두가 태어난 장소다. 공항 명칭 변경은 세계적인 스타를 기리기 위함이었다. 호날두가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 2016 우승을 동시에 석권하자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마데이라 공항의 공식 명칭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변경된다. 호날두 사진 부착은 공항 명칭 변경전 미리 공항 외부에 추가한 것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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