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발' 윤지웅, 두산전 3⅓이닝 7피안타 2실점

2017. 3.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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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윤지웅이 무난한 '임시 선발' 테스트를 마쳤다.

윤지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윤지웅은 1회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2스트라이크에서 좌전 안타를 맞았다.

2회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 아웃을 잡은 뒤 김재호에게 우전 안타,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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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윤지웅이 무난한 '임시 선발' 테스트를 마쳤다. 

윤지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허프의 부상으로 지난 19일 롯데전에서 갑자기 선발로 나섰던 윤지웅은 이날 선발 테스를 치렀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시즌 초반 허프 공백 때 선발 투수로 윤지웅, 김대현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웅은 1회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2스트라이크에서 좌전 안타를 맞았다. 오재원을 우익수 뜬공, 민병헌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건우는 2루 도루 성공. 김재환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우선상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 양의지에게 중전 적시타로 추가 실점했다. 2사 1,2루에서 오재일을 삼진으로 잡고, 1회를 마쳤다.

2회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 아웃을 잡은 뒤 김재호에게 우전 안타,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오재원을 3루수 뜬공, 민병헌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3회 김재환을 삼진,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로 2아웃을 잡았다. 에반스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으나, 오재일을 다시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 허경민의 타구를 유격수 강승호가 호수비로 잡아내 1루에서 아웃시켰다. 김재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자, LG 벤치는 투수를 이준형으로 교체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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