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고참 선수들의 역할 아주 중요"

2017. 3. 25.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마정길(투수), 이택근(외야수), 채태인(내야수) 등 고참 선수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기자와 만난 장정석 감독은 "마정길, 이택근, 채태인 등 고참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들이 전훈 캠프부터 팀분위기를 이끄는 힘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척, 손찬익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마정길(투수), 이택근(외야수), 채태인(내야수) 등 고참 선수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기자와 만난 장정석 감독은 "마정길, 이택근, 채태인 등 고참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들이 전훈 캠프부터 팀분위기를 이끄는 힘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고참 선수들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재목으로 꼽힌다. 그는 "지금껏 선수로서 거쳐왔던 과정들이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다. 이들이 정말 잘 해줬으면 좋겠다. 이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아주 크다"고 덧붙였다.

장정석 감독은 "잘했으면 좋겠다. 비시즌 때 준비도 잘했다. 그래서 기대되는 부분도 크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채태인은 올 시즌 타율 3할 이상 가능하다. 준비 과정이나 현재 컨디션 모두 좋다"면서 "특타 훈련도 가장 열심히 한다. 내가 '너무 열심히 치는거 아니냐'고 말하면 '더 열심히 쳐야 한다'고 말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정석 감독은 시범경기 종료를 앞둔 이 시점에 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처음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있고 무엇보다 안 아픈 게 가장 중요하다. 그게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은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습 경기를 치를 계획은 없다고 했다. 선발 요원을 비롯한 일부 주전 포지션도 사실상 확정지은 상태다. 장정석 감독은 "내일 경기가 끝난 뒤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