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늘려라! 가성비 대신 가용비

2017. 3. 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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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늘려라! 가성비 대신 가용비 지속되는 장기 불황 속, 용량은 높이고 가격은 줄인 ‘가용비’ 바람이 불고 있다. 많아진 양과 그에 못지않은 상품성으로 승부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용비 마케팅을 알아보자.

▶ 늘려야 산다! 가용비 마케팅 대형마트보다 더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찾아간 곳은 영락없는 물류창고의 모습인데…. 이곳은 바로 큰 용량을 묶어 파는 방식으로 양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창고형 할인 마트이다. 용량에 비해 낮은 가격 덕분에 매출 또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이뿐만 아니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줬다는 것은 옛말. 한 제과업체에서는 한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 신뢰회복과 매출 상승 중이라는데…. 늘어난 양만큼 매출까지 높일 수 있었던 비법을 알아본다.

▶ 양은 늘리고 가격 줄이고 한 집 걸러 한 집에 있을 정도로 포화 상태인 카페. 하지만, 유독 줄 서서 먹는 가게가 있다?! 그곳은 바로 남다른 양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용량 카페!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원두로 하루 평균 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데…. 또한 편의점과 화장품 업계에 이어진 대용량 바람은 빅 사이즈 제품 출시를 불렀고, 남다른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소비지도까지 바꾸고 있는 대용량 제품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 무한리필로 지갑 연다! 가용비 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무한리필!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무한리필 고깃집이지만, 월평균 5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그 비결을 알아본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무한리필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화상전화로 하는 영어 수업이다. 수강생은 늘리고, 학습 효과를 높인 그들의 이색 무한리필 시스템을 알아본다. 먹거리부터~ 교육업계까지 가용비를 내세운 업계의 경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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