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중국전 패배로 많은 것을 느꼈다"

손병하 2017. 3.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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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패배로 모두 많은 걸 느꼈을 것이다. 월드컵 최종 예선이 얼마나 힘든지, 절실하게 깨닳았을 것이다."

손흥민은 "중국전 패배로 모두가 느꼈을 것이다. 월드컵 최종 예선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이다. 나도 중국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경기였다. 시리아전이 정말 중요하게 됐는데, 분위기를 바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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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중국전 패배로 많은 것을 느꼈다"



(베스트 일레븐=파주 NFC)

“중국전 패배로 모두 많은 걸 느꼈을 것이다. 월드컵 최종 예선이 얼마나 힘든지, 절실하게 깨닳았을 것이다.”

경고 누적으로 중국전을 피치 위가 아닌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던 손흥민이 시리아전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손흥민은 중국전 패배로 모든 구성원이 많은 걸 느꼈다며, 홈에서 열리는 시리아전에서는 같은 아픔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 NFC(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났다. 중국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패배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손흥민은 “중국전 패배로 모두가 느꼈을 것이다. 월드컵 최종 예선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이다. 나도 중국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경기였다. 시리아전이 정말 중요하게 됐는데, 분위기를 바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중국처럼 고전하는 경기가 있다며 자신이 뛰었어도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손흥민은 “중국전처럼 이상하게 고전하는 경기가 있다. 아마 내가 뛰었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시리아전에서는 선제골을 넣는 것만큼 먼저 실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이 부분도 잘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시리아전에서는 골을 먹지 않는 게 중요하다. 선제골도 좋지만, 먼저 실점하면 어려워진다”라며 실점을 하지 않는 데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중국전 결과로 많은 국민이 실망하셨을 것이다. 잘 준비해서 시리아전에서는 꼭 기쁨을 드리겠다. 아니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한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에서 승점 10점(3승 1무 2패)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나, 시리아전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이 어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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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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