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엔트리 기준? 기록보다는 구성"

2017. 3.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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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도 이제 막바지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 기록을 놓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구성을 생각해야 한다. 주전을 받쳐줄 대수비, 대주자, 대타 요원 등 정해진 역할을 우선해 결정해야 한다"며 "시범경기 성적이 좋아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는 선수들이 나올 것 같다 힘들다"고 개막 엔트리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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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시범경기도 이제 막바지다. 각팀 사령탑들은 개막 엔트리 선정에 고심 중이다. 주전급이야 어차피 정해져 있는 상황, 백업 선수들에서 1군에 포함될 선수를 결정해 정해진 27명의 숫자를 채워야 한다. 

지난해 우승팀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전력에 큰 고민은 없어 보인다. 김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LG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5선발은 함덕주로 결정됐고, 불펜진도 지난해 보다 숫자가 늘어났다. 개막 엔트리 선정만 남았다"고 말했다. 

시범경기에서 두산 백업 선수들도 저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 기록을 놓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구성을 생각해야 한다. 주전을 받쳐줄 대수비, 대주자, 대타 요원 등 정해진 역할을 우선해 결정해야 한다"며 "시범경기 성적이 좋아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는 선수들이 나올 것 같다 힘들다"고 개막 엔트리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내야에서는 최주환, 류지혁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외야에서는 국해성, 김인태, 정진호, 조수행 등이 백업 자리 경쟁 중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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