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헥터-팻딘 26일 릴레이 등판, 최종 리허설

장강훈 입력 2017. 3. 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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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버나디나가 불가피하게 출전을 못하게 됐다."

KIA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두 명의 외국인 투수를 릴레이 등판시킨다.

김 감독은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7 KBO리그 NC와 시범경기가 비로 취소돼 투수 운용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구위 점검 등을 고려해 한 경기에 외국인 투수 둘을 모두 등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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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전지훈련이 진행됐다. 헥터와 팻 딘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로저 버나디나가 불가피하게 출전을 못하게 됐다.”

KIA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두 명의 외국인 투수를 릴레이 등판시킨다. 김 감독은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7 KBO리그 NC와 시범경기가 비로 취소돼 투수 운용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당초 25, 26일 치를 NC전에서 팻 딘과 헥터 노에시를 각각 선발등판시키며 마지막 리허설을 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경기가 취소돼 마지막 경기에 둘을 모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 감독은 “구위 점검 등을 고려해 한 경기에 외국인 투수 둘을 모두 등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시범경기이지만 외국인 선수 기용범위는 정규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두 명으로 제한하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내린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유권해석 탓에 로저 버나디나는 불가피하게 결장한다.

김 감독은 “이제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점, 장려해야 할 부분 등을 최종 점검하고 개막 엔트리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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