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발베르데 빌바오 감독 협상 '공식 부인'

박대성 입력 2017. 3.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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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아슬레틱 빌바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협상을 공식 부인했다.

'TV3'에 따르면 바르사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발베르데와의 협상을 허가했고,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디렉터가 발베르데 감독에게 차기 감독직을 제안했다.

바르사는 'TV3' 보도 직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V3의 잘못된 보도를 정정한다. 우리는 발베르데 감독과 협상한 사실이 없다"라며 발베르데 감독과의 협상을 공식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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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슬레틱 빌바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협상을 공식 부인했다. 현재 바르사는 루이스 엔리케 후임 물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초 보도는 카탈루냐 지역 방송 ‘TV3’에서 나왔다. ‘TV3’에 따르면 바르사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발베르데와의 협상을 허가했고,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디렉터가 발베르데 감독에게 차기 감독직을 제안했다.

바르사의 입장은 달랐다. 바르사는 ‘TV3’ 보도 직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V3의 잘못된 보도를 정정한다. 우리는 발베르데 감독과 협상한 사실이 없다”라며 발베르데 감독과의 협상을 공식 부인했다.

현재 바르사는 엔리케 후임을 찾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2일 “다음 시즌에 바르사 감독직을 맡지 않는다. 나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 이곳에서 보낸 3년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바르사와의 작별을 선언했다.

유력한 후보는 후안 카를로스 운수에 수석 코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이 직접 차기 감독으로 운수에 코치를 추천했다. 세르지 로베르토 등 바르사 선수단의 신임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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