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경기 출전' 부폰 "지단처럼 박치기로 은퇴할까"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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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를 상징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39)이 10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남겼다.
부폰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팔레르모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라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G조 알바니아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이탈리아의 2-0 승리에 무실점으로 보탰다.
이날 경기를 통해 부폰은 1000경기 출전에 방점을 찍었다.
이탈리아 선수로는 파올로 말디니에 이은 두 번째 1000경기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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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탈리아 축구를 상징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39)이 10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남겼다.
부폰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팔레르모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라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G조 알바니아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이탈리아의 2-0 승리에 무실점으로 보탰다.
이날 경기를 통해 부폰은 1000경기 출전에 방점을 찍었다.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168경기를 뛰었고, 유벤투스에서 612경기, 파르마에서 220경기를 소화했다. 이탈리아 선수로는 파올로 말디니에 이은 두 번째 1000경기 출전이다. 프로 첫 출전이 1995년 12월이다.
이날 경기 후 부폰은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 월드컵 이후가 대표팀 생활이 마지막일지, 아니면 더 뛸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출전에 욕심이 있음을 밝혔다.
평범한 선수로 남기 싫다는 부폰은 “지네딘 지단처럼 박치기를 하고 은퇴할까 고민중”이라며 웃음을 남기기도 했다. 현 레알마드리드 감독인 지단은 2006 독일월드컵 결승전 이탈리아전에서 골을 넣고도 마테라찌에게 박치기를 한 후 퇴장당했고 그 경기가 자신의 선수생활 마지막경기였다.
이미 평범한 선수가 아닌 부폰의 너스레는 그가 얼마나 여유가 넘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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