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국주, 시아버지와의 첫 만남..눈시울 붉힌 사연

[OSEN=유지혜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이국주가 시아버지와의 첫 만남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국주는 시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에 감동, 애교로 보답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5일(오늘)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최원석 /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이국주가 시아버지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국주와 슬리피의 아버지는 첫 대면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두 사람은 부녀(父女)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슬리피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국주는 시아버지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꼼꼼히 메뉴를 고르고 복분자주와 산삼까지 준비한 것. 이국주는 직접 시아버지의 입에 산삼을 넣어주는 등 애교를 발동시켰고 이에 슬리피의 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눈에서 하트를 발사했다는 전언.
 
특히 시아버지는 이국주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너무 만나보고 싶었고 보면 안아주려고 그랬어~”라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결혼했을 때부터 지켜봤는데 다 국주 덕분이야. 진짜 감사해”라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고.
 
이국주는 시아버지의 애정 어린 칭찬에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특급 선물까지 전달하며 더욱 큰 애정 공세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국주의 시아버지 첫 만남 현장은 오늘(25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최민용-장도연, 공명-정혜성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