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윤식당' 정유미,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돼요?

입력 2017. 3.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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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윤식당' 정유미가 윤여정은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 1회에는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길리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식당 운영이 처음인지라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로 첫 손님을 맞이했다.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 '윤식당'에는 '꽃보다 누나' 윤여정과 '삼시세끼' 시즌을 함께 해오고 있는 이서진, 그리고 알바생으로 2회부터 합류하는 신구까지, 이미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출연자들이 멤버로 구성됐다. 하지만 정유미는 예능에 자주 출연한 멤버가 아니기에 어떤 매력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정유미는 '로맨스가 필요해2',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여자들도 좋아하는 러블리한 매력의 배우로 '윰블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이날 '윤식당' 1회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시청자들에게 정유미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유미는 "윤식당 운영을 해야한다"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잔뜩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나영석 PD는 윤여정을 이 프로그램에 캐스팅하기 위해 윤여정의 데뷔 50주년 행사에 참석했고, 윤여정에게 예쁜 손편지를 주는 정유미를 포착했다. 정유미는 윤여정을 좋아하는 후배로, 이미 서로 아는 사이인지라 캐스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정유미는 윤여정의 옆에서 앞치마를 묶어주는 일부터 주방의 여러 잔심부름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부엌에 찾아오는 고양이들에게 조차도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이 잠시 쉬고 있는 틈에도 주방에서 마무리를 하기 위해 들어간 정유미를 보며, 윤여정은 "주방보조가 잘 들어왔다. 아주 흡족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유미는 오픈 부담감을 느끼는 사장 윤여정과 상무 이서진 사이에서 톡톡 튀는 매력과 센스있는 모습으로 '윤식당'의 마스코트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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