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지웅母, 다정해진 웅형제의 첫 여행 보며 눈물 '글썽' (종합)

입력 2017. 3. 25. 0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 오해를 풀고 가까워진 허지웅 형제가 첫 여행을 떠났다.

이에 허지웅 어머니는 웃으며 당시를 추억하는 형제들을 보며 당시에 속상함에 괜히 아들들을 타박했던 때를 떠올렸다.

허지웅 어머니는 한참을 보지않고 지내던 형제들이 한 침대에서 나란히 일어나고 둘이서 수영장과 온천탕에 들어가 예전 추억을 회상하는 등 친밀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고는 어머니는 "둘이 여행도 다녀오고 그러니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오해를 풀고 가까워진 허지웅 형제가 첫 여행을 떠났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 탁재훈이 참여한 가운데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캠핑카 안에서 눈을 뜬 허지웅은 한 침대에서 딱 붙어 누군가와 함께 밤을 보낸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만약에 여자분이면 시청률 30프로다"고 말했고 이에 탁재훈은 "그 여자가 울면서 나가버리면 시청률 60프로다"고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허지웅은 "태웅아 밥먹자"라며 나란히 누워있던 이를 깨웠고 그는 바로 허지웅의 동생이었다. 허지웅은 "생각해보니 동생과 한 번도 여행을 가본적이 없었다. 같이 온천을 가보면 어떨까 해서 와봤다"고 말했다.

허지웅 어머니는 쉽게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엎드려 엉덩이만 들어올린 동생과 휴지를 뜯어 던지며 동생을 깨우는 허지웅을 보며 "옛날하고 똑같네"하곤 웃으며 흐뭇해했다.

웅형제는 동생이 준비한 아침 식사를 먹으며 식당에서 일을 도와주고 끼니를 얻어먹었던 과거를 함께 회상했다. 이에 허지웅 어머니는 웃으며 당시를 추억하는 형제들을 보며 당시에 속상함에 괜히 아들들을 타박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날 형제들은 수영복 짧은 수영복 차림으로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며 수영을 즐겼고 어린이처럼 장난을 치기도 하고 수영을 가르쳐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허지웅은 온천탕에 들어간 후 다정하게 동생 머리에 있는 새치를 뽑아주며 동생과 대화를 나눴다. 형에게 머리를 맡긴 동생은 "옷 갈아입으면서 형 왁싱한 걸 못봤다. 이따 샤워할 때 봐야겠다"라거나 "나도 형 머리카락 바래진 거 다 뽑아줄게"라고 농담을 걸기도 하는 등 이제는 오해를 풀고 확실히 가까워진 형제 사이를 보여줬다.

허지웅 어머니는 한참을 보지않고 지내던 형제들이 한 침대에서 나란히 일어나고 둘이서 수영장과 온천탕에 들어가 예전 추억을 회상하는 등 친밀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고는 어머니는 "둘이 여행도 다녀오고 그러니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