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챌린지] '야인' 변현우, 정지훈 꺾고 가볍게 첫 승 신고

2017. 3. 2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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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타2 최강 테란 변현우가 정지훈과 동족전서 완승을 거두면서 SSL 챌린지 첫 승을 신고했다.

변현우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1' 1일차 정지훈과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진출 병력을 회군하는 시간을 일꾼 10기로 번 변현우는 정지훈의 병력을 패퇴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변현우는 정지훈의 앞마당을 파괴하면서 자신은 정지훈의 공세를 멋지게 막아내면서 가볍게 2-0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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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초, 고용준 기자] 2016년 스타2 최강 테란 변현우가 정지훈과 동족전서 완승을 거두면서 SSL 챌린지 첫 승을 신고했다. 

변현우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1' 1일차 정지훈과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1세트 '벨시르 잔재'부터 변현우의 영리한 '수 싸움'이 돋보였다. 정지훈이 우주공항을 몰래 건설해 변현우의 진영을 노렸지만 변현우는 한 발 빠르게 진출하면서 정지훈의 앞마당을 마비시켰다. 반면 정지훈의 밴시는 은폐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기 전 변현우의 바이킹에 격추 당하면서 초반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정지훈이 병력을 쥐어 짜내 변현우의 앞마당을 두들겼지만 변현우의 공성 전차에 저지 당하면서 무너졌다. 변현우는 정지훈의 앞마당을 타격한 다음 수성 모드로 전환하면서 여유있게 1세트를 마무리했다. 

0-1로 밀리고 있는 정지훈이 '돌개바람'서 의료선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의료선 3기에 병력을 태워 변현우의 병력이 진출한 틈을 타 들어갔지만 변현우가 괴력을 발휘했다. 진출 병력을 회군하는 시간을 일꾼 10기로 번 변현우는 정지훈의 병력을 패퇴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변현우는 정지훈의 앞마당을 파괴하면서 자신은 정지훈의 공세를 멋지게 막아내면서 가볍게 2-0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 1 1일차
▲ 전태양 1-2 김도우
1세트 전태양(테란, 5시) 승 [뉴커크 재개발지구] 김도우(프로토스, 7시)
2세트 전태양(테란, 1시) [여명] 김도우(프로토스, 7시) 승
3세트 전태양(테란, 11시) [벨시르 잔재] 김도우(프로토스, 5시) 승

▲ 김준호 2-1 백동준
1세트 김준호(프로토스, 11시) [벨시르 잔재] 백동준(프로토스, 5시) 승
2세트 김준호(프로토스, 11시) 승 [어비셜 리프] 백동준(프로토스, 5시)
3세트 김준호(프로토스, 5시) 승 [뉴커크 재개발지구] 백동준(프로토스, 7시)

▲ 황강호 2-1 김동원
1세트 황강호(저그, 1시) 승 [프로스트] 김동원(테란, 5시)
2세트 황강호(저그, 1시) [만발의 정원] 김동원(테란, 7시) 승
3세트 황강호(저그, 5시) 승 [벨시르 잔재] 김동원(테란, 11시)

▲ 정지훈 0-2 변현우
1세트 정지훈(테란, 5시) [벨시르 잔재] 변현우(테란, 11시) 승
2세트 정지훈(테란, 5시) [돌개바람] 변현우(테란, 7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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