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챌린지] 김준호, 분열기 한 방 앞세워 백동준에 짜릿한 역전승

2017. 3. 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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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싸움이 승패를 갈랐다.

김준호가 분열기 '대박'을 터뜨리면서 백동준을 제압하고 SSL 챌린지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준호는 불사조로 백동준의 허점을 파악한 뒤 암흑 기사로 일꾼을 솎아내면서 주도권 싸움의 우위를 점했다.

분열기를 앞세운 대치전 상황서 김준호의 분열기가 한 방에 백동준의 분열기를 전멸시키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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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초, 고용준 기자] 집중력이 싸움이 승패를 갈랐다. 김준호가 분열기 '대박'을 터뜨리면서 백동준을 제압하고 SSL 챌린지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준호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 1' 1일차 백동준과 경기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승리하면서 2-1 역전승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첫 출발은 백동준이 괜찮았다. 백동준은 추적자로 치고 빠지면서 김준호를 집요하게 괴롭혔다. 김준호가 분열기를 생산해 백동준의 공세를 막아보려 했지만 백동준은 김준호의 분열기 숫자가 늘어나기 전에 불멸자의 화력으로 김준호의 주력을 궤멸시키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준호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앞선 1세트와 달리 김준호는 사도로 백동준의 진영을 두들기면서 테크 트리를 빠르게 올렸다. 백동준은 트리플 연결체를 확보하면서 물량전을 준비했다. 

김준호는 불사조로 백동준의 허점을 파악한 뒤 암흑 기사로 일꾼을 솎아내면서 주도권 싸움의 우위를 점했다. 일꾼 최적화가 깨진 백동준은 시간이 갈수록 김준호에게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김준호는 백동준의 공세를 막아낸 뒤 그대로 받아치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맞선 3세트에서는 한 순간의 실수가 승부를 갈랐다. 분열기를 앞세운 대치전 상황서 김준호의 분열기가 한 방에 백동준의 분열기를 전멸시키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 1 1일차
▲ 전태양 1-2 김도우
1세트 전태양(테란, 5시) 승 [뉴커크 재개발지구] 김도우(프로토스, 7시)
2세트 전태양(테란, 1시) [여명] 김도우(프로토스, 7시) 승
3세트 전태양(테란, 11시) [벨시르 잔재] 김도우(프로토스, 5시) 승

▲ 김준호 2-1 백동준
1세트 김준호(프로토스, 11시) [벨시르 잔재] 백동준(프로토스, 5시) 승
2세트 김준호(프로토스, 11시) 승 [어비셜 리프] 백동준(프로토스, 5시)
3세트 김준호(프로토스, 5시) 승 [뉴커크 재개발지구] 백동준(프로토스, 7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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