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스티치' 이충희, "결승서 메타 아테나 만나고 파"

입력 2017. 3. 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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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역대급 경기에서 승리한 기쁨과 결승 진출의 기쁨이 더해진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스티치' 이충희는 생각하지 못했던 결승 진출의 기쁨을 우승으로 한 번 더 느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 후 이충희는 "솔직히 말해서 결승까지 올 줄 몰랐다. 너무 기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팀원들도 너무 고맙고... 정말 기쁘다. 인생에서 가장 기쁜 순간 중 하나인 거 같다"면서 결승에 오른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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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오버워치 APEX 역대급 경기에서 승리한 기쁨과 결승 진출의 기쁨이 더해진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스티치' 이충희는 생각하지 못했던 결승 진출의 기쁨을 우승으로 한 번 더 느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런어웨이는 2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2' LW 블루와 4강전서 3-2 승리를 거뒀다. '스티치' 이충희는 마지막 5세트 2점을 내준 뒤 열세 상황서 나선 2라운드서 주요 길목서 LW 블루 선수들을 급습하면서 팀 승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후 이충희는 "솔직히 말해서 결승까지 올 줄 몰랐다. 너무 기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팀원들도 너무 고맙고... 정말 기쁘다. 인생에서 가장 기쁜 순간 중 하나인 거 같다"면서 결승에 오른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4세트와 5세트, LW 블루가 추가시간 강력한 공격으로 런어웨이를 몰아쳤던 위기의 순간에 대해 그는 "사실 멘탈이 터졌다. 그런데 '러너'형이 멘탈을 잘 잡아줬다. 경기 내에서 멘탈이 터질 수 있는 상황은 많았지만 멘탈을 잡고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침착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앞서 말한 것 처럼처음에는 멘탈이 터졌다. 자꾸 멘탈을 챙겨주니깐 '해보자' '해보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다. 멘탈을 잡아서 결승까지 갈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트레이서로 '루나' 장경호의 아나를 밀착마크하면서 고비 마다 팀 승리를 견인했던 그는 "아나를 무조건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계속 아나만 보고 무리하게라도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이충희는 "개인적으로 메타 아테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잘하는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 이겨 보고 싶다. 루나틱은 이겨봤으니깐 이번에는 메타 아테나를 꼭 이겨보고 싶다. 죽을 힘을 다해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힘주어 필승의 의지를 내비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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