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한 대학교 사물함에서 발견된 의문의 2억원의 출처를 추적한다.

24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학교 사물함에 거대한 돈이 은닉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한 학교 캠퍼스를 직접 찾아 상황을 파악하고 사건을 추적했다.

먼저 제작진은 돈을 처음 발견한 학생회를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관계자는 "분홍색 자물쇠로 굳게 잠겨있던 77번 사물함을 강제개방하자 서류봉투 4개가 나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의문의 서류 봉투에서는 5만원 권 지폐와 100달러 지폐가 무더기로 담겨있었다.

캠퍼스의 한 학생은 "학교에 자주 드나든 외부인의 소행일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봉함된 돈 봉투와 외진 사물함 위치 등을 단서로 범죄 심리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전문가들까지 추적에 나선 가운데 거대한 돈을 둘러싼 진실이 실체를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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