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발생 골든타임 잡아라' 경찰, 코드아담 모의 훈련

부산CBS 송호재 기자 입력 2017. 3. 24.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실종아동 등을 신속히 발견하기 위한 실종예방지침' 코드아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코드아담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서 아동이 실종될 경우 초기 대응을 의무화 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실종 아동 수색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부산해운대경찰서 제공)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실종아동 등을 신속히 발견하기 위한 실종예방지침' 코드아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코드아담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서 아동이 실종될 경우 초기 대응을 의무화 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해운대 지역에는 대규모 점포와 미술관 등 14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상가인 백화점 내에서 아동이 실종된 지 10분이 지난 상황을 가정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출입문 폐쇄와 CCTV 등을 통한 동선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이 실종될 경우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면 상황이 장기화 할 가능성이 높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초기에 실종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