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신시장 발굴해 성장동력 강화"

박주연 2017. 3.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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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24일 "국내 사업에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 제품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부문에서는 신시장 발굴을 통해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창립 50주년 맞는 해로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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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24일 "국내 사업에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 제품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부문에서는 신시장 발굴을 통해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창립 50주년 맞는 해로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한 해 국내 제과시장은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된 가운데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운 경영 여건을 겪었다"며 "하지만 롯데제과는 국내 최초 유산균 제품과 요구르트젤리 출시 등을 통해 신성장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부문에서는 케냐사무소 설립을 통한 본격적인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파키스탄 라면사업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확대했다"고 덧붙엿다.

김 대표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롯데제과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의 이날 주총에는 77.9%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연결 재무 기준 매출 2조2483억원, 영업이익 127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사외이사 중에서는 박차석, 허철성 이사가 재선임됐다. 또 장용성, 박용호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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