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CJ 이채욱 부회장 "M&A에 적극 노력"

박주연 입력 2017. 3.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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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채욱 부회장은 24일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관점에서 인수합병(M&A)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CJ인재원 CJ Hall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레이트(Great) CJ'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방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CJ그룹은 이날 이채욱 CJ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송현승·유철규·박윤준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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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CJ그룹 이채욱 부회장은 24일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관점에서 인수합병(M&A)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CJ인재원 CJ Hall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레이트(Great) CJ'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방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는 미국 정부의 보호주의적 통상 및 금리 인상 정책과 유로존의 정치적 불확실성, 중국 및 신흥국 성장 둔화 등으로 위험요소가 잠재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경제 역시 수출 부진 지속과 내수 둔화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핵심 역량을 차별화하고 질적 경쟁우위를 강화해 외연과 내실을 겸비한 1등 기업이 되겠다"며 "일류문화 구현과 공유 가치 창출(CSV) 정착을 양대 축으로 삼고 CJ 경영철학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J그룹은 이날 이채욱 CJ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송현승·유철규·박윤준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현금배당은 주당 보통주 1350원, 우선주 1400원으로 확정했다.

주주 이익 침해 논란이 일었던 정관변경의 경우 예탁결제원을 통해 636만주의 주주가 사전 반대의사를 표명했지만 원안대로 가결됐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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