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朴 구속영장, 이번주엔 결론 못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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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번 주말까지 결론내리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다음주 초께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록과 증거관계를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라며 "이번 주말까지 결정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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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번 주말까지 결론내리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다음주 초께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록과 증거관계를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라며 "이번 주말까지 결정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생각보다 검토할 기록과 자료가 좀 많다"라며 "증거관계를 분석하고 비교 하는게 쉬운 작업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 조사 이후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아직까지 최순실(61·구속기소)씨는 소환해 조사하지 않았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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