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한진해운 벌크선 2척 인수한다

한상연 2017. 3. 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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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이 한진해운의 벌크선 2척을 인수하기로 했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한진해운 채권단이 매물로 내놓은 8만2200DWT(재화중량톤수)급 한진하동과 한진포트캄사르 등 벌크선 2척을 매입하기로 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한진해운 벌크선 2척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이 진행 중이며, 현재 최종 서명 만을 남겨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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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 팬오션이 한진해운의 벌크선 2척을 인수하기로 했다.

팬오션 로고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한진해운 채권단이 매물로 내놓은 8만2200DWT(재화중량톤수)급 한진하동과 한진포트캄사르 등 벌크선 2척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척당 2100만달러 수준이며, 해당 계약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팬오션 관계자는 "한진해운 벌크선 2척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이 진행 중이며, 현재 최종 서명 만을 남겨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종 서명 시점은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이번 벌크선 인수를 통해 팬오션의 선대는 총 75척으로 늘어나게 됐다.

팬오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벌크선 48척, 석유화학운반선 14척, 컨테이너선 3척, 일반화물선 6척, 중량물운반선 2척, LNG운반선 1척, 해양지원선 1척을 보유하고 있다.

hhch11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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