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위기의 마크 헌트..'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와 대결

이교덕 기자 2017. 3. 24.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크 헌트(43, 뉴질랜드)는 위기에 빠져 있다.

헌트의 다음 상대는 '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32, 미국)다.

연패에 빠지고 UFC와 관계가 나아지지 않으면 헌트의 입지가 불안해진다.

게다가 대회가 열리는 뉴질랜드는 헌트의 고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마크 헌트(43, 뉴질랜드)는 위기에 빠져 있다.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9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니킥을 맞고 KO패 했다.

UFC에서 미운 털이 박혔다. 지난해 7월 UFC 200에서 맞붙은 상대 브록 레스너가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선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레스너뿐 아니라 UFC와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민사 소송을 걸었다.

헌트의 다음 상대는 '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32, 미국)다. 오는 6월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0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루이스는 상승세의 UFC 헤비급 파이터다.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키 191cm로 덩치가 크다. 싸움꾼 기질도 다분해 헌트와 난타전도 빼지 않겠다고 말한다.

헌트는 배수진을 쳐야 한다. 연패에 빠지고 UFC와 관계가 나아지지 않으면 헌트의 입지가 불안해진다.

게다가 대회가 열리는 뉴질랜드는 헌트의 고향이다. 졌을 땐, 충격이 크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선 여러 오세아니아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호주 유도 국가 대표 출신 댄 켈리가 데릭 브런슨과 맞붙는다.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현재 호주에 거주하는 벤 옌이 조셉 베나비데즈와, 호주 출신 새내기 아시칸 모크타리안이 존 모라가와 플라이급에서 경기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10 대진

[헤비급] 데릭 루이스 vs 마크 헌트

[미들급] 데릭 브런슨 vs 댄 켈리

[플라이급] 조셉 베나비데즈 vs 벤 옌

[플라이급] 존 모라가 vs 아시칸 모크타리안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