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 삼성전기, 이승재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종합)

류정민 입력 2017. 3. 24. 11:23 수정 2017. 3.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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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민구 전 이사회 의장 후임으로 이승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삼성전기는 2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대로 메리츠타워에서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삼성전기 주주총회는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다시 한 번 맡길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이었다.

삼성전기는 투명경영 강화를 실천하고자 다시 한 번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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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경영 강화 포석, 변화·혁신·도전 경영방침..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삼성전기는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민구 전 이사회 의장 후임으로 이승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승재 이사회 의장은 한 전 이사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이 됐다.

삼성전기는 2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대로 메리츠타워에서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성균관대 공과대학장을 지낸 유지범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권태균 전 조달청장과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권 전 청장과 최 교수는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삼성전기는 24일 서울 강남대로 메리츠타워에서 제44회 주주총회를 열었다.


삼성전기 주주총회는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다시 한 번 맡길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이었다. 한 전 이사는 임기 만료에 따라 물러나게 됐는데 후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가 맡을 것인지, 계속 사외이사에 맡길 것인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됐다.

삼성전기는 투명경영 강화를 실천하고자 다시 한 번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기기로 했다.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 '변화, 혁신, 도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태 대표이사는 "중화시장은 차세대 제품 공급 및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메이저 거래선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달성하고, 제조역량 강화와 품질, 원가 혁신을 병행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윤태 대표이사는 ▲전장용 카메라 전용라인 적극 활용 ▲MLCC 기종 다양화를 통한 글로벌 거래선 공급 확대 ▲전장, 웨어러블, IoT 시장 영역으로의 확대 등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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