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총, 올해 '변화, 혁신, 도전'을 경영방침 삼고 신사업 본격추진

전용기 입력 2017. 3.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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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변화, 혁신, 도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혁신으로 사업 성장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한 뒤 "중화시장은 차세대 제품 공급 및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메이저 거래선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달성하고, 제조역량 강화와 품질, 원가 혁신을 병행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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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변화, 혁신, 도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2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대로 메리츠타워에서 제 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경영 계획을 대내외 알렸다.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혁신으로 사업 성장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한 뒤 "중화시장은 차세대 제품 공급 및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메이저 거래선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달성하고, 제조역량 강화와 품질, 원가 혁신을 병행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동차용 부품은 전장용 카메라 전용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기종을 다양화 해 글로벌 거래선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패널레벨패키지(PLP)사업은 2017년 첫 매출을 시작으로 PLP기술을 접목한 SiP모듈로 사업을 확장해 전장,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사외이사에 유지범 이사가 신규 선임 됐고, 한민구 이사는 임기 만료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이승재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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