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24일 주총에서 김원규 사장 연임 확정

이선목 기자 2017. 3.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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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NH투자증권(005940)은 24일 여의도 NH투자증권빌딩에서 제 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원규 사장의 재선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이 임기 만료일이었으나,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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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005940)은 24일 여의도 NH투자증권빌딩에서 제 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원규 사장의 재선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까지다.

김 사장은 지난 2014년말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한 NH투자증권의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달 1일이 임기 만료일이었으나,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NH투자증권은 또 이날 주총에서 최한묵 전(前) 금융감독원 검사기법연구소장을 신임 감사위원으로, 이장영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변찬우 변호사, 김선규 전 대한주택보증 사장, 김일군 전 경남무역 사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외에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시행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과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NH투자증권은 이어 재무재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 400원(우선주 450원)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207억원, 배당성향은 5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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