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이은하, 척추전방 전위증 투병..약물 의존 '충격'

윤상근 기자 입력 2017. 3. 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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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가수 이은하가 척추 전방 전위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은하는 최근까지 척추 전방 전위증을 앓고 있으며 현재도 진통제와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이은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아버지 덕분에 가수로 데뷔해 성공을 거둘 수 있었지만, 아버지 때문에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비화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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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가수 이은하가 척추 전방 전위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은하는 최근까지 척추 전방 전위증을 앓고 있으며 현재도 진통제와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은하는 고통에 맞서 자기와의 싸움을 견디느라 매일 고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된 시간 속에서도 틈틈이 꾸준한 운동과 노래 연습을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 증상이 심해지면 엉덩이나 하지 마비로도 올 수 있기도 하다.

이은하는 13세 때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이후 9년 연속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고, '봄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겨울 장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은하가 부른 '봄비'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불렀던 곡으로도 재조명돼 시선을 모은 곡이기도 하다.

아코디언 연주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이은하에게 아버지는 인생의 스승이자, 음악 인생을 함께한 동료였다. 하지만 사업을 하던 아버지의 빚으로 결국 집을 경매에 넘기고 재산을 모두 처분해야만 했다.

이은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아버지 덕분에 가수로 데뷔해 성공을 거둘 수 있었지만, 아버지 때문에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비화를 밝힐 예정이다.

녹화분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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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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