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막내린 신격호 시대..롯데쇼핑 등기이사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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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시대가 막을 내렸다.
롯데쇼핑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 롯데빅마켓 6층에서 제 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음에따라 신 총괄회장은 자연스럽게 롯데쇼핑에서 물러나게됐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1979년 롯데쇼핑 창립 이후 약 40년간 대표이사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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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시대가 막을 내렸다.
롯데쇼핑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 롯데빅마켓 6층에서 제 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음에따라 신 총괄회장은 자연스럽게 롯데쇼핑에서 물러나게됐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1979년 롯데쇼핑 창립 이후 약 40년간 대표이사직을 유지했다.
주총에서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강희태 사장은 주총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사업이 쉽지 않다"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주주총회에서 Δ재무제표 등 승인 Δ이사 선임 Δ감사위원회 위원선임 Δ임원 퇴직 위로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 Δ이사 보수한도 승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원준 롯데 유통 BU장(부회장)은 "올해에도 저성장 기조 속 경기불안 요소로 인해 경영환경을 낙관할 수는 없지만 치밀한 사업계획과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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