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테러' 범인 신원 공개..英태생 52세 남자

전혜원 기자 2017. 3. 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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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세계 브리핑'

◇ '런던 테러' 범인은 영국 태생 52살 남성

영국 경찰이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테러를 저지른 범인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태생인 쉰-두살의 남성인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남성은, 테러를 저지르기 전에도 폭력적인 성향으로 몇차례 조사를 받은적이 있다고 합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국은 단독 범행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영국 의회는 테러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나기 위해 사건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의사당에 다시 모였습니다.

◇ "아베 기부금 100만 엔 받았다" 폭탄 발언

국유지를 학교 재단에 헐값 매각한 사건에 일본 아베 총리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문회에 참석한 가고이케 이사장은 2015년 9월 모리토모 학원이 운영하는 유치원 원장실에서 아키에 여사가 총리 명의의 기부금을 건넸다고 폭로했습니다.

국유지를 매입한 학원 이사장이 일본 국회에 출석해 폭탄 발언을 쏟아내면서 아베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 지연

오늘 하원 표결에 부쳐지기로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안, 이른바 '트럼프케어'의 표결이 지연됐습니다.

공화당 지도부가 당내 트럼프케어 반대파에 대한 설득 작업을 계속하면서 투표 시기가 불투명해진 건데요.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불확실성 확산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 국제유가 4거래일 연속 하락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주도한 감산 효과가 상쇄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유가의 하방 위험이 더 크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번 주말 OPEC 회원국과 일부 비회원국들의 추가 감산 이행 여부를 주시하고있는데요.

CNBC는 이번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30달러대 수준으로 떨어질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 美 11년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

야구 '종주국' 미국이 그토록 갈망하던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WBC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 새벽(23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4회 WBC 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이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8대 0으로 우승해 챔피언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외신 헤드라인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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