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칠성, 1분기 영업익 감소 소식에도 상승세

유명환 기자 2017. 3. 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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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증가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상승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어난 5565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3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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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유명환 기자]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증가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상승세다.

24일 오전9시09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장대비 2000원(0.14%)오른 14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어난 5565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3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음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 증가하고, 생수 매출도 10% 늘어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류 매출도 3.4% 증가하겠지만, 맥주 ‘클라우드’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탄산음료 매출은 2% 이상 성장하겠지만, 당류 등 주요 원재료 투입가가 지난해 대비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이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5~6월로 예정된 맥주 제2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신규 브랜드 출시로 필요한 광고판촉비 증가도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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