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닉스, 자동차 매출 증가에 주목..목표가 ↑-IBK

한은정 기자 2017. 3. 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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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4일 세코닉스에 대해 "국내 카메라 렌즈 업체 중에서 모바일과 자동차에서 가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듀얼 카메라 모듈 적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자동차 부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세코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4.4% 증가한 821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세코닉스의 경쟁력은 다양한 렌즈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으로 모바일 관련 렌즈는 듀얼 모둘로 물량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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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세코닉스에 대해 "국내 카메라 렌즈 업체 중에서 모바일과 자동차에서 가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듀얼 카메라 모듈 적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자동차 부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의 2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세코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4.4% 증가한 821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세코닉스의 경쟁력은 다양한 렌즈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으로 모바일 관련 렌즈는 듀얼 모둘로 물량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용 카메라는 후방카메라에서 전방카메라, ARV, ADAS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산되면서 소요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광학기술을기반으로 한 다양한 차량용 제품으로 사업영역이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2015년 하반기 화재에 따른 손실이 정리되고 작년 1분기부터 수익성이 정상화돼 하반기에서 안정적 수익성이 전망된다"며 "카메라 모듈의 응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서 스마트폰, 자동차, IoT를 이용한 각종 도구에 활용될 정도로 성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은정 기자 roseha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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