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베셀, 中 디스플레이 투자 수혜"

2017. 3. 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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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베셀이 중국의 디스플레이 관련 투자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베셀은 디스플레이 인라인(In-line) 시스템과 공정정비, 항공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며 "중국 디스플레이 인라인 시스템 제조분야 시장점유율 1위로 올해 전개될 중국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방광다이오드(OLED)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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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키움증권은 24일 베셀이 중국의 디스플레이 관련 투자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베셀은 디스플레이 인라인(In-line) 시스템과 공정정비, 항공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며 "중국 디스플레이 인라인 시스템 제조분야 시장점유율 1위로 올해 전개될 중국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방광다이오드(OLED)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베셀의 매출액을 작년보다 78% 증가한 783억원으로, 영업이익을 372% 증가한 104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그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10세대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에 투자해 인라인 시스템 수주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기존 인라인 시스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공정장비 매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베셀은 경항공기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 아시아 지역의 경비행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경비행기 사업이 베셀의 또 다른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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