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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선미 램프 제거 완료"

등록 2017.03.24 0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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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강종민 기자 = 상하이샐비지 선원들이 23일 밤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야간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7.03.23.  ppkjm@newsis.com

【진도=뉴시스】강종민 기자 = 상하이샐비지 선원들이 23일 밤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야간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7.03.23.  [email protected]

【진도=뉴시스】박성환 기자 = 세월호 좌측 램프 제거 작업이 24일 오전에 마무리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이날 오전 6시45분 세월호 선미 램프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램프는 높이가 11m, 폭이 7.5m 규모로, 선박에 자동차 등이 드나드는 출입로를 만드는 개폐형 구조물이다.

 램프가 열려 있으면, 세월호 선체를 목포신항까지 옮길 반잠수식 선박에 싣지 못한다. 반잠수식 선박은 13m까지만 잠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오후 6시30분께 인양 작업에 나선 잠수사들이 선미 왼쪽 부분 램프가 잠금장치가 파손돼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수부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선미 램프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해수부는 램프를 제거한 뒤 선체를 13m까지 올려 반잠수식 선박에 이날 자정까지 거치한다는 목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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