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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이란, 카타르 꺾고 조 1위…사우디는 B조 선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이란이 카타르를 꺾고 A조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본선행 희망을 키웠습니다.

이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원정 6차전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4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이란은 승점 14점이 돼 중국에 패한 조 2위 한국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이란은 적지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던 후반 7분 안사리파르드의 패스를 받아 타레미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B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태국을 3대 0으로 꺾고 승점 13점으로 조 1위를 달렸고, 아랍에미리트에 2대 0으로 이긴 일본은 사우디와 승점은 같고 골 득실에서 뒤져 조 2위를 기록했습니다.

호주는 이라크와 1대 1로 비겨 승점 10점으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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