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의 클로징] "국민은 잘하고 있어..지도자들이 바뀌면 됩니다"
2017. 3. 23. 21:30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대통령은 국가개조를 약속했습니다.
국가는 개조는커녕 뒷걸음질 치다가 국정농단에 휘말렸습니다.
참사 직후 국회는 안전 관련 법안을 쏟아냈습니다.
그중에 지금 국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법은 몇 개 안 됩니다.
되돌아보면 참사수습과 진상규명에 기여한 사람들은 휴가 내고 팽목항으로 달려간 자원봉사자들, 목숨 걸고 바다에 뛰어든 잠수사들, 그리고 유가족들입니다.
국민은 잘하고 있으니까 지도자들이 바뀌면 됩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수부 "조류 때문에 세월호 이동 차질..오후 4시 출발"
- 김종에 따진 최순실 "VIP, '정유라 봐줘라' 말할 분 아냐"
-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이 따져보는 '인양 지연 왜?'
- 최순실 덕에 차관 올랐다더니..김종 "불편한 관계였다" 주장
- "램프 이제 와서 발견? 의아..침몰 뒤 수색 당시 파악 가능"
- 3년 만의 '항해'..13m 떠오른 세월호, 앞으로 남은 작업은?
- 봄비에 젖는 이번 주말..서울은 비껴가 '탁한 하늘' 계속
- 특조위 전 조사관 "램프 관련 진상규명 필요했는데..어쩌나"
- "실종자 아닌 유가족이 되고 싶습니다"..곧 만나야 할 9명
- 신동빈 롯데 회장 "중국 사랑한다, 그곳에서 계속 사업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