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테디' 박진성 "내가 고통받는다고 생각 안 해"

2017. 3.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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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승강전 탈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 콩두를 꺾고 3연패를 탈출한 소감은 ▶ 3세트에서 초반에 넷이 전사해 암울했는데 역전해서 정말 다행이다.

아프리카를 이겨야 승강전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계속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승강전 탈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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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승강전 탈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진에어가 23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16회차 1경기에 나서 콩두를 2:1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다음은 박진성과의 일문일답.

- 콩두를 꺾고 3연패를 탈출한 소감은 
▶ 3세트에서 초반에 넷이 전사해 암울했는데 역전해서 정말 다행이다. 희망의 끈을 잡았다.

- 요즘 팀 분위기는 어떤지
▶ 삼성전 전까지는 서로 말도 없이 스크림만 할 정도로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런데 삼성전 이후 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져서 연습이 잘 됐다.

- 오더가 갈리는 문제는 해결됐나
▶ 2주 전부터 오더가 엇갈리는 문제는 없다. 형들과 코치님과 얘기를 많이 하면서 '눈꽃' 노회종 형을 메인오더로 정했다. 회종이 형이 오더를 잘해서 다들 만족하는 것 같다.

- 고통받는 원딜로 평가받고 있는데 평소보다 데스 수가 많았다
▶ 데스를 많이 한 건 기분이 별로 나쁘지 않은데 2세트는 경기를 져서 기분이 안 좋았다. 내가 더 잘했으면 올라갔을 거라 생각하고, 딱히 고통받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 탑 라이너 교체가 빈번하게 이뤄졌는데
▶ '소환' 형은 딜러를 잘하고 블루 때 주로 출전한다. '익쑤' 형은 탱커를 잘하며 레드 때 나온다. 연습 때 딜러로 3라인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이기는 경우가 더 많기는 했다.

- 아프리카전은 어떻게 준비할지
▶ 모든 걸 걸고 한다는 각오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아프리카를 이겨야 승강전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 공교롭게도 다음 경기에서 아프리카가 8위인 bbq와 맞붙는데
▶ 다들 잘하시니까 bbq를 2:0으로 이겨주시면 감사하겠다(웃음).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계속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승강전 탈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암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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