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한상용 진에어 감독, "1승 하는게 너무 힘들다"

2017. 3.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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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지켜봤지만 좀처럼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 않던 한상용 감독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시즌 3승째를 기뻐했다.

'눈꽃' 노회종과 '소환' 김준영이 1세트와 3세트 활약하면서 팀의 시즌 3승째를 견인했다.

경기 후 진에어 한상용 감독은 "1승 하는게 너무 힘들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합의 우위를 잘 살린 승리라 정말 기분 좋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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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10년 넘게 지켜봤지만 좀처럼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 않던 한상용 감독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시즌 3승째를 기뻐했다. 

진에어는 2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38일차 콩두와 2라운드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눈꽃' 노회종과 '소환' 김준영이 1세트와 3세트 활약하면서 팀의 시즌 3승째를 견인했다. 

경기 후 진에어 한상용 감독은 "1승 하는게 너무 힘들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합의 우위를 잘 살린 승리라 정말 기분 좋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감독은 남은 두 경기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경기력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력 최대한 끌어올리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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