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자동화 앱 '워크플로' 사서 공짜로 풀어

2017. 3.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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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운영체제 iOS에서 쓸 수 있는 자동화(automation) 앱 워크플로(Workflow)를 인수해 공짜로 풀었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워크플로 앱은 여러 앱과 앱 내부의 기능들을 한데 묶어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앱스토어에는 워크플로에 대해 "한두 번만의 탭으로 애니메이션 GIF를 만들거나 지금 듣고 있는 노래를 공유하는 등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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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의 워크플로 앱 스크린샷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애플이 자사 운영체제 iOS에서 쓸 수 있는 자동화(automation) 앱 워크플로(Workflow)를 인수해 공짜로 풀었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워크플로 앱은 여러 앱과 앱 내부의 기능들을 한데 묶어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앱스토어에서 이 앱의 가격은 2.99 달러였지만 애플의 인수로 무료가 됐다.

2014년말 출시된 워크플로는 이용자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때 단계를 줄여준다.

예를 들어 애플 건강 앱에서 커피 한잔에 든 카페인을 기록할 때는 앱을 열어 '영양' 메뉴를 선택하고, '카페인'을 골라 '+' 표시를 두드리고 양을 밀리그램 단위로 입력하기까지 여러 단계가 있다. 하지만 일단 설정만 해두면 워크플로에서는 단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앱스토어에는 워크플로에 대해 "한두 번만의 탭으로 애니메이션 GIF를 만들거나 지금 듣고 있는 노래를 공유하는 등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20대 초반인 워크플로의 개발자 3명은 2015년 애플 디자인상을 받았다. 이 앱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보이스오버 기능을 지원해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이용하기 편하다는 평을 받았다.

테크크런치는 워크플로 앱이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Siri)와 통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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