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측 “밥줄 발언?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 이야기”

입력 2017-03-23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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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측 “밥줄 발언?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 이야기”

그룹 세븐틴의 소속사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 아이돌 그룹의 팬 사인회에 참석한 인증샷을 올린 팬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포스트잇에는 “너한테 나는 어떤 존재?”라는 팬의 질문이 담긴 포스트잇 사진이었고, 그 밑에는 “밥줄”이라는 답이 달려있다.

이후 해당 포스트잇의 출처가 세븐틴의 팬사인회라는 말이 돌았고, 이에 플레디스 측이 공식적으로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23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무분별한 이야기가 팬덤 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레 글을 남깁니다”라며 “여러분이 아는 세븐틴은 팬분들과의 관계를 쉬이 생각하는 그룹이 아님을, 누구보다 캐럿들을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세븐틴과 함께 걸어가는 여러분들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하며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이하 플레디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STAFF입니다.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무분별한 이야기가 팬덤 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레 글을 남깁니다. 모든 팬분들과 세븐틴이 나누는 대화에 저희 STAFF가 함께 하거나 모두 기억한다고 장담을 드릴 순 없지만 저희가 알고 여러분이 아는 세븐틴은 팬 분들과의 관계를 쉬이 생각하는 그룹이 아님을, 누구보다 캐럿들을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세븐틴과 함께 걸어가는 여러분들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곧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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