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19번째 환자 발생..볼리비아 방문한 50대 남성

이인준 2017. 3. 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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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9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볼리비아를 다녀온 K(54)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 오후 양성으로 확진됐다.

K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볼리비아 가나이를 방문하고 지난 16일 입국했다.

그는 입국한지 이틀만인 지난 18일부터 발진 등 의심증상이 발생해 거주지 인근에 동국대일산병원을 방문했고, 병원은 21일 K씨를 지카 의심환자로 보건소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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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내 19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볼리비아를 다녀온 K(54)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 오후 양성으로 확진됐다.

K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볼리비아 가나이를 방문하고 지난 16일 입국했다. 그는 입국한지 이틀만인 지난 18일부터 발진 등 의심증상이 발생해 거주지 인근에 동국대일산병원을 방문했고, 병원은 21일 K씨를 지카 의심환자로 보건소에 신고했다.

보건당국은 K씨와 함께 여행한 1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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