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미녀와 야수' 200만 돌파..'겨울왕국'보다 빨라

입력 2017. 3. 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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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와 야수'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23일(목) 오전 10시, 누적 관객 200만85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속도는 1000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9일)보다 하루 빠르며 역대 국내 3월 개봉 영화 중 1위와 2위를 기록하는 '건축학개론'(17일/최종 411만645명/2012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1일/최종 396만3220명/2014년)보다도 월등한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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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화 ‘미녀와 야수’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8일 만에 이룬 쾌거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23일(목) 오전 10시, 누적 관객 200만85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속도는 1000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9일)보다 하루 빠르며 역대 국내 3월 개봉 영화 중 1위와 2위를 기록하는 ‘건축학개론’(17일/최종 411만645명/2012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1일/최종 396만3220명/2014년)보다도 월등한 속도다.

더불어 ‘미녀와 야수’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 45개국에서 개봉 이후 4억2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앞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오프닝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 극장가에서 또 어떤 기록을 써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벨 역할의 엠마 왓슨을 비롯해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이 출연했으며 뮤지컬 영화의 대가 빌 콘돈 감독이 연출했다. 16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22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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