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간지 "테임즈, 스프링캠프서 실망스러운 선수"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2017. 3.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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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 현지에서 혹평을 받았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테임즈를 '스프링캠프서 실망스러운 선수(Spring disappointments)'로 꼽으면서 테임즈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물음표를 달았다.

이 매체는 "밀워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크리스 카터를 내보냈기 때문에 테임즈가 올 시즌 카터의 자리에서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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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메이저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 현지에서 혹평을 받았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테임즈를 '스프링캠프서 실망스러운 선수(Spring disappointments)'로 꼽으면서 테임즈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물음표를 달았다.

테임즈는 3년 동안 NC 유니폼을 입고 타율 3할4푼9리 출루율 4할5푼1리 장타율 7할2푼1리 124홈런 382타점을 기록하면서 KBO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군림했다. 이를 바탕으로 테임즈는 밀워키와 3년 1500만달러(약 17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이 매체는 "밀워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크리스 카터를 내보냈기 때문에 테임즈가 올 시즌 카터의 자리에서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간 테임즈는 시범경기 46타석에 들어서 1홈런 1도루에 그치면서 팀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USA투데이는 "2011~12년 MLB에서 그저 그런 활약을 한 30살의 선수가 두 번째 기회에서도 잘할 수 있을까"라면서 테임즈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jm303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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